블랙핑크 지수·제니·로제·리사, 나이부터 재산·열애설·근황까지 한눈에

 

블랙핑크 지수·제니·로제·리사, 나이부터 재산·열애설·근황까지 한눈에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한 뒤 10년 가까이 K팝을 대표해 온 4인조 걸그룹이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네 사람이 모인 이 팀은 데뷔곡 '휘파람'을 시작으로 '뚜두뚜두', 'How You Like That'을 거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유튜브 구독자 규모와 빌보드 성적만 봐도 '세계에서 가장 큰 걸그룹'이라는 수식어가 과장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2026년 8월이면 데뷔 10주년을 맞는 만큼, 네 멤버의 프로필과 근황을 한자리에 정리해 봤다.

맏언니 지수

지수는 본명이 김지수로, 1995년 1월생이니 올해 만 31세다. 경기도 군포에서 태어나 유학 경험 없이 국내에서 성장했고, 그래서 해외 활동 초반에는 통역에 의지하면서도 특유의 넉살로 잘 헤쳐 나갔다. 팀의 비주얼이자 리드보컬을 맡고 있으며, 드라마 '설강화'와 여러 영화 활동으로 배우로서도 영역을 넓혔다. 가족으로는 오빠가 있는데, 지금은 함께 개인 레이블 블리수를 세워 활동을 직접 챙기는 사이가 됐다. 연애 면에서는 2023년 배우 안보현과의 교제를 공개하며 블랙핑크 멤버 중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했지만, 두 달 만에 결별했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일은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긋기도 했다.

트렌드세터 제니

제니는 본명 김제니, 1996년 1월생으로 만 30세다.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태어난 한국인이지만, 초등학생이던 2005년부터 5년가량 뉴질랜드에서 유학하며 유창한 영어를 익혔다. 이 때문에 교포로 오해받는 일도 잦았다고 한다. 팀의 메인래퍼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샤넬을 비롯한 명품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 준다. 외동딸로 자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애설로는 그동안 여러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본인이 직접 확인한 적은 거의 없고, 사생활에 관해서는 말을 아끼는 편이다.

싱어송라이터 로제

로제는 본명 박채영, 1997년 2월생으로 만 29세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 멜버른에서 자란 교포 출신으로, 아버지의 권유로 참가한 호주 오디션이 데뷔의 출발점이 됐다. 리드보컬이면서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을 갖춘 멤버이고, 언니가 한 명 있다. 2024년 발표한 솔로곡 'APT.'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르며 전 세계 차트를 휩쓸었고, 이 곡으로 2025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가수 최초로 '올해의 노래' 부문을 받았다. 연애에 관해서는 공개적으로 드러낸 적이 없어 조용한 편에 속한다.

글로벌 스타 리사

리사는 본명 라리사 마노반으로, 태국 부리람 출신이다. 1997년 3월생이니 만 29세이며, 블랙핑크의 유일한 외국인 멤버다. 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한국어 가사를 실수 없이 소화해 늘 호평을 받아 왔다. 메인댄서로서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는 존재이며, 솔로 음악과 연기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연애 면에서는 2023년부터 태그호이어 CEO이자 루이비통모에헤네시 가문의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이 이어졌다. 두 사람 모두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지만 여러 차례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고, 2026년 들어서는 결별 가능성을 다룬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재산과 수입

네 멤버는 그룹 활동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되, 개인 활동은 각자 세운 레이블을 통해 직접 관리하는 구조로 바꿨다. 그러면서 자산 규모도 크게 불어났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니는 서울 용산의 건물을 백억 원대에 현금으로 사들였고, 리사 역시 상당한 규모의 부동산을 현금으로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확한 재산 총액이 공개된 적은 없지만, 음원 수익과 콘서트, 그리고 명품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이 수입의 큰 축을 이룬다. 특히 SNS 게시물 하나에 억 단위의 광고 수익이 매겨진다는 분석이 나올 만큼, 개인 브랜드 가치 자체가 막대한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근황

블랙핑크는 2025년 여름부터 세 번째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돌며 K팝 걸그룹 최초로 전 공연을 스타디움 규모로 채웠고, 2026년 1월 홍콩 공연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2월에는 미니 3집 '데드라인'을 발매하며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그사이 멤버들은 솔로로도 바쁘게 움직였다. 로제는 'APT.'로 세계적 인기를 이어 갔고, 리사는 솔로 앨범과 미국 드라마 출연으로 무대를 넓혔으며, 제니와 지수도 각각 솔로 음반을 내며 자기 색을 뚜렷이 했다. 2026년 8월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다.

데뷔 초의 신인에서 이제는 각자 회사를 이끄는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블랙핑크는 걸그룹의 성장 곡선을 새로 그려 왔다. 10주년을 맞는 이들이 앞으로 완전체와 솔로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 줄지 지켜보는 재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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